옵시디언은 마크다운 형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크다운 언어를 꼭 아셔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 대체 옵시디언 마크다운이 뭐야? 하며 굉장히 생소하게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렵게 보이시겠지만 딱 2분만 읽어보시면 전혀 어렵지 않으니 옵시디언 마크다운 사용법 꼭 읽어보시고 쉽게 사용하세요!
옵시디언 마크다운을 알아보기 전에 옵시디언 다운로드는 버튼을 클릭하세요.
마크다운 언어 사용법이 복잡해보이시겠지만, 제가 딱 3가지로 아주 쉽게 정리했습니다.
우선 마크다운이 뭔지부터 알아보고 가죠.
마크다운이 뭔가요?
개발자 분들이나 관련 공부를 하신 분들은 마크다운 언어가 익숙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처음 들어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마크다운(markdown)은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마크업 언어입니다. 간단한 서식을 사용해서 문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고 가독성을 높여줍니다.
어렵게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옵시디언을 사용하기 위해서 마크다운 언어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옵시디언에서 사용할 수 있는만큼만 알고 가시면 문제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옵시디언 마크다운 사용법 3가지
마크다운은 한마디로 말하면 기호를 사용해서 제목을 설정하고, 글자를 굵게 하고, 밑줄을 긋는 등의 작성을 하는 것입니다.
알기 쉽게 그림을 보면서 해봅시다.
3가지로 완벽하게 정리했으니 이것만 아시면 옵시디언을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왼쪽은 마크다운 형식, 오른쪽은 보여지는 화면입니다.
먼저 제목을 설정하고 싶을 때는 앞에 ‘#’을 입력합니다.
‘# 제목 표시법’ 이렇게 입력하면 오른쪽 화면처럼 가장 큰 제목으로 나타납니다.
‘#’과 ‘제목 표시법’ 사이는 한 칸을 띄워주셔야 적용되니 잊지마세요!!
‘#’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작은 제목이 됩니다.
‘##’면 2번째 제목, ‘###’면 3번째 제목이 되는 것이죠. 소제목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 _, ~, = 등의 기호를 사용해서 글자를 꾸밀 수 있습니다.
기호는 원래 처음과 끝에 다 입력해야 하지만, 앞에만 입력해도 인식한답니다.
- +, _ : 글자 기울이기
- **, __ : 글자 굵게하기
- <u>~<u/> : 글자 밑줄긋기
- ~~ : 글자 취소선 넣기
- == : 글자 강조하기(형광펜 표시)
위의 그림을 보시면 단번에 이해가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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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로 일일이 글자를 드래그해서 설정해주지 않아도 키보드로 기호만 입력해주면 되니 숙달되면 마우스로 하는 것보다 훨씬 편할 겁니다.
‘>’를 사용하여 인용할 수 있습니다.
체크리스트를 만드려면 – [ ]를 입력한 뒤 한칸 띄우고 체크리스트 내용을 입력하면 됩니다.
이때 [ ] 안도 한칸 띄워주는 걸 잊지마세요.
– [x] 를 입력하면 박스에 체크도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목록을 작성하는 방법입니다.
– 를 입력하고 한칸 띄운 뒤 내용을 작성해주면 앞에 점 형태의 목록이 됩니다.
하위 목록을 만들고 싶다면 키보드의 TAB키를 누른 다음 입력하면 들여쓰기가 되어 하위 목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순서가 있는 목록을 작성할 때 유용한 숫자 목록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숫자와 점(.)을 입력하고 한칸 띄운 다음 내용을 입력하면 숫자 목록이 만들어집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느끼셨길 바랍니다. 저도 한번만 따라서 해보니 금방 숙달이 되더라구요.
마우스를 쓰지 않아도 되니 오히려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옵시디언은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고, 커뮤니티 플러그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이 정도만 알고 계셔도 옵시디언을 사용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